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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읽기

경제 신문 읽기 (24.03.05 / 한국경제)

by 아드레맘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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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늘봄 신청했는데 개학날까지 아무말 없어/ 늘봄학교 첫날부터 방치된 아이들

✔️why 
지난 2월 갑작스럽게 정책이 확정되며 준비 기간이 충분치 않았다. 3월 기준으로 하는 학교 행정이 개선하지 않으면 내년에도 혼란은 이어질거라 예상된다.
초등학교 교사 인사는 2월중순이나 확정이 되는데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담당자가 아닌 올해 담당자가 짜야 하므로 3월 개학 후 1~2주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예산도 문제다. 경기도의 한교사는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채용 등을 하려고 해도 예산이 확정되지 못해 진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늦게 배정된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how 
늘봄학교가 제대로 시작되지 못하면서 학부모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다른곳을 찾고 있고, 돌봄교실도 떨어져 어찌해야할지 걱정이 많다. 
교육부는 당초 오후 1~3시까지 원하는 모든 초등1학년 학생에게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프로그램은 커녕 신청해도 탈락하는 경우도 있어 공염불에 그칠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정책이 결정된지 이제 한달인데 이안에 전국초등학교에서 늘봄수업을 할 수 있는 강사를 전부 뽑는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설명했다.  교육부는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줄여준다고 했지만 결국 기존 교사들이 수업까지 떠맡게 된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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