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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더 문' 리뷰: 한국 우주 SF의 새로운 도전

by 아드레맘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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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대한민국은 두 번째 달 탐사 미션을 시도합니다. '우리호'라는 이름의 달 탐사선이 발사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으로 인해 우주비행사 황선우(도경수 분)만이 홀로 달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 이는 5년 전 첫 번째 달 탐사 미션인 '나래호'가 공중 폭발로 실패한 이후의 두 번째 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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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1. 황선우 (도경수): 달에 고립된 우주비행사. 해군 특수전단 출신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우주 탐사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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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재국 (설경구): 전 우주센터장. 5년 전 나래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은퇴했지만, 선우를 구하기 위해 다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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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윤문영 (김희애): NASA의 달 궤도선 책임자. 과거 김재국과 인연이 있었으며, 선우 구출 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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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특징

  1. 비주얼: 김용화 감독의 전작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보여준 뛰어난 시각효과가 이 영화에서도 돋보입니다. 우주와 달의 풍경, 우주선의 모습 등이 실감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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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기: 설경구, 김희애, 도경수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특히 도경수는 우주에 고립된 인물을 연기하며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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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테마: 영화는 '용서'와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김용화 감독은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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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장점:

  • 뛰어난 시각효과와 우주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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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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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영화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 SF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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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인물 관계 설정의 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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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되는 구출 시도로 인한 몰입도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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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한 설명으로 인한 서사의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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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측면

영화는 달 남극의 얼음을 채집하는 미션을 다루고 있지만, 이 미션의 과학적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달에서의 얼음 존재 확인은 인류의 장기 달 체류에 필수적인 물과 산소 공급에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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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더 문'은 한국 영화계에서 드물게 시도되는 우주 SF 장르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화려한 비주얼과 배우들의 연기력은 돋보이지만,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 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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